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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크래프톤 공모주 적정주가

by 김프 2021. 8. 14.

 

 

최근 주식시장이 그렇게 재미가 없다보니, 사람들이 공모주를 통한 수익을 낼려고 현안이되어있다. 그렇다보니 피해도 속출하는데, 그 중심에 크래프톤이 한몫하고 있다.

 

사람들은 공모주하면 무조건 수익을 낼 것이라고 단단히 착각을 하고 있다보니 이런 현상이 나고 있는데,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기업에 대한 분석도 되지 않은채 일단 모멘텀만 보고 투자를 하기 때문이다. 공모주라도 그 기업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분석을 한 다음 청약을 해야하는데, 무조건 공모가보다 비싸게는 팔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공모주가 어떤것이고 과연 크래프톤이 지금의 주가가 거품인지 아닌지 간단한 지표로 한번 알아보도록하자.


공모주란-

 

말 그대로 공개 모집의 줄임말이다. 증권시장에 기업을 공개하기 위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절차를 말한다. 공모주 투자는 주식시장에 상장을 준비하는 공모 주식에 투자함을 말한다.

 

일반 투자자는 이 주식을 받기 위해 청약을 하고 주식을 배정받는다. 공모주의 투자 매력은 아무래도 주가가 상승할 잠재력이 있는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다는 점이다.

 

기업 공개 성공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투자자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청약 가격이 너무 높게 결정되면 투자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때문에 공모주 청약 가격은 해당 기업의 적정 가치보다 다소 낮게 정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공모주의 상장일 첫 거래 가격(시초가)은 공모가의 90~200%에서 결정된다. 상장 첫날 주식이 상한가를 기록할 경우 시초가보다 최대 30% 상승할 수 있다. 때문에 청약받은 주식의 상장 후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정해지고, 장중 상한가를 기록할 경우 청약 가격이 1,000원인 주식이 상장 첫날 하루 만에 최대 2,600원까지 상승할 수 있게 된다.

 


공모주 간접투자, 직접투자? -

 

- 직접투자 : 단기간 내 고수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청약 정보 파악, 청약 참여 여부 결정, 상장후 매도 시점 결정 등 제반 과정을 투자자가 직접 결정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다. 

 

- 간접투자 : 제반 의사 결정을 전문 기관인 자산 운영사가 담당해준다는 점과 기관 투자자 자격으로 청약에 참여하므로 개인적으로 청약에 참여할 경우보다 배정받는 주식 규모가 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크래프톤 기업개요 -

 

크래프톤 기업개요

 

크래프톤 기업개요

 

크래프톤 재무비율

 

크래프톤 주가지표

 

동종업계 비교

 

 

크래프톤의 기업가치는 약 9조원정도로 계산이된다. 현재 20조에 육박하고 있기 때문에 약 2배정도의 거품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기업의 미래에 대한 명확한 분석은 좀 더 해봐야하지만, 현재 적정한 시총은 9조정도로 봐진다.

 

그럼 계산을 해보면 약 19만원정도의 적정주가가 계산된다. 기업의 미래는 판단하기 힘들다. 미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업의 여태껏 해왔던 영업과 능력을 어느정도 분석이 가능하고, 그 기초를 토대로 분석하는 것이다.

 

크래프톤에 투자를 했던 주주분들은 아쉽겠지만, 지금 시장여건 또한 받쳐주지 않고 있다. 때문에 모멘텀을 타고 충분히 카카오뱅크처럼 초반 따상을 갈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미끄러졌다.

 

어쩔수 없다. 이왕 이렇게 된거 존버를 하시던지 아니면 잘라내던지 투자자분들이 판단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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