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18년말 업무효율화와 시너지 효과를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하여 사업부문을 전면 재편했다. 기존 원자력, 화력 등의 발전설비 제작 및 유지 보수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발전부문, 해수담수화플랜트 및 수처리 설비를 제작하는 Water부문, 환경설비 등을 제작, 납품하는 산업부문, 조선용 기자재와 발전, 제철, 화공, 시멘트 플랜트 등의 핵심소재 등을 공급하는 주단부문, 토목, 건설 사업을 수행하는 건설부문을 모두 통합하여 두산중공업 부문을 이루게 되었다.
두산중공업목표주가
건설중장비, 엔진등을 생산하는 두산인프라코어 부문, 건설업 및 부동산 임대업을 수행하는 두산건설 부문, 골프장 등을 하는 두산큐벡스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20년 2월에는 두산메카텍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신규 편입시켰고, 두산메카텍은 사업연관성에 따라 두산중공업 부문에 포함되었다.
두산중공업의 사업부는 이정도만 알아보도록 하고, 재무상태표를 조금 보도록 하자.
유동자산이 약 전기대비 6천억원 늘어난 모습이다. 일단 네이버금융에서는 2021년에 대한 내용은 나와있지 않기때문에 전자공시를 참고하고 작성하는 점 참고하시길 바란다.
당연히 자산총계는 6천억정도 증가한 모습이고, 부채를 보도록 하자.
부채총계 또한 늘어난 모습이다. 부채는 선수금과 비유동리스부채가 많이 늘어난 모습이다. 이 부분은 상세히 들어가서 볼수도 있지만 필자는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다.
이익잉여금이 마이너스였다. 59기 1분기말에는 플러스로 돌아선 모습이다. 주석에서 자세히 다뤄야 하지만 이 부분도 고무적인 부분이니 넘어가도록 하겠다.
왜 두산중공업의 주가가 오르고 있을까? 최근 원전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 17일 이후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다 1일 잠시 쉬어간뒤 다시 10%대 오름폭을 보였다. 이달초만해도 1만2000원선에서 머물던 주가는 어느새 2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원전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두산중공업은 원자로 제작 뿐 아니라 해체 사업까지 할 수 있는 세계적인 규모의 원전회사로 손꼽힌다.
지난달 21일 한미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해외 원전 시장에서 한미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바가 있다.
지난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1%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403.6%늘어났다. 아무래도 지난해 구조조정을 진행해서 고정비 부담을 줄였을 뿐 아니라 원가율 개선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두산중공업 목표주가는?
월봉기준을 보면 4개월전부터 거래량이 조금씩 실리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이다. 월봉기준상 현재로써는 매물대를 맞을 일이 없어보이고 꾸준히 상승할 여력은 충분히 열었다고 보여지는 기술적차트 입니다.
주봉 또한 당연히 더딘 흐름을 보이다가 최근 급격히 상승한 모습이다. 저번주 외인이 많이 사서 주가를 올리고 이번주 외인과 기관이 매도포지션을 취하고 개인들이 많이 물리는 모습을 보이는 주봉차트 모습이다.
일봉차트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누가봐도 상투로 봐지지 않는가? 최근 6일거래일 동안 기관은 매도했고, 외인은 3일동안 매도한 모습이다. 외인은 저번주 매수를 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리는 주체가 되었고, 이번주 들어서 개인과 손바꿈 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
내일 주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더이상 쉽게 오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거래량이 급감하거나 아니면 외인이 들고 있는 물량을 더 던질수도 있는 상황이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현재 두산중공업은 기대수익률 구하고 싶어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ROE가 마이너스를 기록하고있다. 적정주가 자체를 구하는게 무의미하다. 적어도 현재로써는 말이다.
기술적 분석을 통해서 봤을때는 익일부터 현재 가격대에서 좀 더 떨어져서 조정을 받고, 실적이 확실히 나오게되면 움직일 것으로 예상이되고, 최근 매수를 한 개인들은 추후를 한번 지켜봐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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