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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효성첨단소재 기업 레포트

by 김프 2021. 9. 10.

 

 

 

 

효성첨단소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50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배 이상 증가할 전망입니다. PET 타이어코드가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나일론 /스틸코드 또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방 타이어 업체들의 판가 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섬유 타이어코드는 타이어 원가의 2~3%에 불과해 가격 상승세가 보수적으로도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작년 동기 대비 12.6배 증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효성첨단소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50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161.0%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1) 전방 자동차 /타이어 업체들의 재고 축적 수요 증가(2019년 수준 회복)로 타이어보강재의 판가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2) 높은 마진율을 기록하고 있는 PET 타이어코드뿐만 아니라 작년 마진율이 저조하였던 나일론 타이어코드/ 스틸코드 등 타 타이어보강재 또한 공급 제한으로 수익성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다.

3) 부진하였던 베트남 광남 타이어코드(PET/나일론) 법인의 가동률 상승이 전망된다.

4) 베트남 스판덱스(생산능력 5.3만톤)는 비수기가 끝난 가 운데, 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 및 낮은 제품 재고 수준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5) 탄소섬유도 원재료 AN의 투입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상 황에, 수요/판가 개선으로 증익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효성첨단소재 또 다른 시작을 한다.

8월 초순 국내 PET 타이어코드 수출 가격은 $4,000/톤에 육박하고, 작년 동기 대비 38.7% 상승하였고, 8월 초순 국내 스틸코드 나일론 타이어코드 수출 가격 또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3.1%, 62.8% 상승하였다.

 

올 하반기 타이어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가 예상되고, 전방 타이어 업체들의 판가 인상 움직임, 타이어코드의 추가적인 공급 증가제한으로 타이어보강재 업계 수익성은 내년 상반기에도 추가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 타이어 업체 제조원가에서 '원재료비' 비중은 약 40%이며, 원재료비 중 타이어코드(Fabric) 비중은 약 7~9%이다. 타이어 업체 제조 원가에서 타이어코드 비중은 2~3% 수준에 불과하다고 한다. 

 

신규 타이어코드 업체들의 고객가 인증 기간(2~5년) 장벽을 고려하면, 제품 판가가 내년 상반기까지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키움증권에서는 효성첨단소재의 목표주가를 830,000원으로 보고 있으며, 올해 EBITDA 6,319억원에 목표 배수 8.2(PEER 그룹인 Kordsa, IVL, Asahi, SRF, 코오롱인더 평균치를 18% 할인한 보수적 수치)를 적용했다.

 

올해, 내년 급증으로 2019년 400%를 상회하던 동사의 순차입금비율을 올해 215.4%, 102%로 급감할 전망이다.

goodyear 원재료 믹스 비중(좌), Michelin 원재료 믹스 비중(우)

 

세계 주요 지역 LTM(좌), 세계 타이어 수요 추이 전망(우)

 

세계 PET 타이어코드 수요추이(좌), 세계 나일론 타이어코드 수요추이(우)

 

국내 PET 타이어코드 수출 가격 추이(좌), 국내 나일론 타이어코드 수출 가격 추이(우)

 

국내 스틸코드 수출 가격 추이(좌), 국내 아라미드 수출 가격 추이(우)

불안요소를 하나 들자면, 주식수가 너무 적다보니, 주가가 쉽게 움직이고, 조작하기 쉽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분명히 실적도 좋지만, 단기적으로 너무 쉽게 오른 부분도 없지 않아있다. 목표주가는 83만원에 육박하지만, 기업의 명백한 펀더멘탈이 정말 이 주가가 적정한지 판단은 개개인들의 몫이다.

 

급등하는 주가를 쫓기보다는 자신의 투자 분석을 토대로 제대로 분석을 해야하며, 꾸준히 그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는게 최상이 투자 방법이다. 

 

자신이 자신있게 공부해서 투자한 것과 그렇지 못한 투자는 심리적으로 많이 흔들리기 때문에, 그런 분석과 공부가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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